기독교 연합예배, 쿠팡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움직임
지난 10월 14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독교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이 예배는 쿠팡 새벽 배송 기사 고(故) 정슬기 씨를 추모하고, 쿠팡의 책임 있는 사과와 제도적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슬기 씨는 새벽 배송 중 과로로 사망했으며, 그 후 140일이 지났지만 쿠팡은 유가족에게 사과하거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이날 예배에는 100여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해 촛불을 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쿠팡의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쿠팡 노동 환경에 대한 기독교의 움직임정슬기 씨의 아버지 정금석 장로는 아들의 죽음 이후 쿠팡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도회에서도 쿠팡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정 장로는 국회가 쿠..
사회문제
2024. 10.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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