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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굴참나무 (1)
살림과 일상

2017년, 포르투갈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무려 50만 헥타르의 숲이 불탔고, 100명이 넘는 목숨이 사라졌습니다. 고온과 강풍이 산불을 키웠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유칼립투스였습니다. 불에 쉽게 타며, 불이 나야 씨앗이 퍼지는 유칼립투스는 거대한 도화선이 되었습니다.하지만 모든 것이 불타버린 그 속에서, ‘페라리아 데 상주앙(Ferraria de São João)’이라는 외딴 마을만은 기적처럼 살아남았습니다. 이 마을을 지킨 건 200년 된 굴참나무 숲이었습니다.굴참나무, 생명을 지킨 방화림굴참나무(Quercus suber)는 참나무과 상록활엽수로, 두꺼운 코르크 껍질과 뛰어난 수분 보유력 덕분에 불에 매우 강한 나무입니다. 불길 속에서도 스스로 살아남고, 주변 생태계를 보호합니다.굴참..
사회문제
2025. 3. 29.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