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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과 일상

자본의 옥에 갇힌 도시에 희년을 선포하다정의로운 주거권 세미나 #2 | 강사 인터뷰: 이민희 목사“도시 문제는 단순한 행정이나 경제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 자체가 도시권 운동입니다.”오는 4월 30일, ‘희년함께’가 주최하는 정의로운 주거권 희년교육 세미나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이민희 목사님은 도시계획과 신학을 넘나든 이력을 가진 목회자입니다. 그는 현재 ‘옥바라지선교센터’와 ‘사이교회’에서 활동하며, 도시 재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 현장에서 밀려나는 이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도시의 고통을 신앙으로 껴안다옥바라지선교센터는 단순한 재소자 사역 기관이 아닙니다. 자본의 논리에 밀려나는 도시 약자들과 함께하며, “자본의 옥에 갇힌 도시를 옥바라지한다”는 관점에서 활동합니다.도시권이라는 낯설지만 가까운 이야기이..

포퓰리즘의 정의와 핵심포퓰리즘은 ‘대중 vs 엘리트’라는 이분법을 앞세워, 엘리트의 특권을 몰아내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주장하는 얇은 이념입니다. 정책보다는 선동적 메시지와 즉각적 이익 약속이 특징입니다.부동산 포퓰리즘이 번성하는 이유생활 체감도가 높아 체감 불안 심리에 직결세금·대출·공급 등 정치권 레버 존재즉각 보상 구조로 선거 전 가시화비용 후방 전가로 재정 부담 축소부동산 포퓰리즘의 네 가지 유형유형전형적 메시지숨겨진 위험세금 포퓰리즘보유세·양도세 확 낮춰 드립니다!재정 악화·불균형 수혜금융 포퓰리즘LTV·DTI 규제 싹 풀어 첫집 마련!가계부채 폭증·버블 재점화공급 포퓰리즘○년 안에 주택 ○○만 호 공급!현실성 부족·건설 경기 리스크분배 포퓰리즘원가 수준 기본주택 평생 거주!막대한 공..

토마스 페인의 정치사상 – 공화주의, 인권, 그리고 복지국가의 꿈오늘날 우리는 정치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점점 더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평등의 심화, 복지의 한계, 세습 권력과 같은 문제들은 단지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제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이런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지금 이 사회는 과연 공정한가?” 이 질문에 명쾌한 목소리로 답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18세기 혁명가이자 사상가 토마스 페인(Thomas Paine)입니다.1. 『상식』 – 혁명의 불씨가 된 한 권의 책페인의 대표작 『상식』(Common Sense)은 1776년 미국 독립혁명 당시 수십만 부가 팔리며 시민들의 생각을 뒤흔든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영국의 군주제를 “우연..

토머스 페인의 『상식』, 미국 독립의 불길을 당기다— 47쪽 소책자가 바꾼 세계사, 그리고 오늘을 위한 교훈1. 식민지의 숨 막히는 일상과 “대표 없는 과세”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 열강은 아메리카 전역에 식민지를 세웠다. 영국은 현재의 동부 해안에 13개 식민지를 건설했고, 청교도·농민·노동자가 혹독한 기후와 낯선 풍토에 맞서며 삶의 터전을 일궜다.그들은 프랑스와 벌어진 전쟁에서 영국군과 함께 싸워 승리했지만, 돌아온 것은 설탕법·인지세법 같은 가혹한 세금이었다. “대표 없는 과세는 없다”는 외침이 시작된 것이다.2. 47쪽 팸플릿이 던진 돌직구1776년 1월, 영국 출신 이민자 토머스 페인은 47쪽 분량의 소책자 『상식』을 펴낸다. 불과 몇 달 만에 10만 부가 팔리며, 식민지 ..

일본의 뿌리 깊은 열등감과 한일 관계의 미래일본은 한국에 대해 단순한 경쟁심을 넘어선, 깊은 심리적 열등감을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의 국제 정세 속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그 뿌리는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1. 일본의 열등감, 과거의 그림자에서 시작되다고대에서 중세로 넘어오던 시기, 한국은 고유한 문자와 유교 문화를 발전시킨 문명국이었습니다. 반면 당시 일본은 한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며 사회 기반을 세워갔습니다. 이는 일본에게 문명적, 도덕적 열등감으로 작용했습니다.근대에 들어 일본은 이런 열등감을 극복하려 군사력과 경제력을 통해 우월감을 추구했습니다. 임진왜란과 식민 지배는 그 극단적인 표출입니다.오늘날에는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를 휩쓸며 문..

강남 공화국을 넘어, 희년의 땅으로– 부동산 불평등을 넘는 하나님 나라의 대안강남 3구, 선거 지형을 흔들다서울의 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는 지역, 바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에게 몰표를 안기며 또다시 ‘보수 텃밭’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부동산 시장과 맞물려 이 지역이 지닌 상징성과 영향력은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불균형 구조를 드러냅니다.강남 아파트는 왜 이렇게 비쌀까?압구정동, 대치동, 도곡동은 부동산 1번지로 꼽히며, 대표적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80평 형대가 무려 80억 원에 거래됩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은 더욱 상승합니다.이러한 현상은 LH 사태,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진보 정부의 정책 실패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